[뉴스핌-김상진 기자] 퍼니옥션(대표 김용운)은 론칭 기념 '2차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퍼니옥션은 지난 15일 반값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픈했다. 반값에 구매는 가능하나, 추첨으로 배송일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송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추첨결과 후순위에 배송일이 지정된 회원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퍼니옥션은 방식을 달리해 2차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2차 런칭 이벤트는 정상 판매가의 3%를 이벤트 참여금으로 내고, 당첨되면 97%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1~100번 중 순번을 고를 수 있다. 하루 24시간 내 2가지 제품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이 있으며, 번호 하나당 참여금 3%씩을 추가하면 최대 5개의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만이 9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등부터는 참여금이 적립금으로 전환 돼, 다른 상품을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상품은 맥북, 아이패드, 스마트PC, 노트북, 갤럭시노트, 소니 카메라 등 전자제품과 샤넬 명품지갑 등 다양하다.
퍼니옥션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들을 3%~15%의 가격에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모션"이라며 "당첨되지 않더라도 적립금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쇼핑에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