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 상생협력 강화
[뉴스핌=최영수 기자] 전력거래소는 22일 광주·전남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이날 본사 이전지역인 '광주전남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순천대학(총장 송영무)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신대와 전남대, 조선대 등 기존 6개 대학과의 협약에 이어 7번째 협약이다.
전력거래소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이해 산학협력반'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 전체의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및 녹색성장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향후 학생들의 전력산업 분야 취업 활동시 필요한 실무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송영무 순천대 총장이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자료=전력거래소) |
순천대측도 전력거래소 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전력산업 관련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홍두표 미래전략실장은 "이전지역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에 나주로 이전한 후에는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