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23일~28일까지 6일간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동반성장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영등포점 1층 광장에서는 1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이 열린다. 가방, 선글라스,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상품이 준비된다.
10층 문화홀에서는 진세화, 정지은 등 여성 신진 디자이너 24명의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10층 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명장회에 소속되어 있는 ‘나전칠기 임충휴 명인’, ‘순금 공예품 배명직 명인’ 등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상품 판매 외에도 중소기업들이 백화점 입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백화점에서 영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단독 매장으로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상품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유통센터 현하철 사업이사, 박람회 참여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여 동반성장 박람회를 기념하는 ‘오픈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