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LG유플러스와 서울점자도서관이 U+ Vonation 오디오 북 전달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서울점자도서관과 U+Vonation 오디오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받은 오디오북 CD 1000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지회·회원단체 및 맹학교·복지관·시설과 시각장애인 전용 홈페이지·ARS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 및 전달식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05명·예비 아나운서 10명·홍보대사 배우 조안 씨가 참여해 7권의 신간도서를 낭독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U+ Vonation 오디오북 제작을 통해 신간도서를 빠른 기간 내에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신간도서를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용대 LG유플러스 팀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오디오북 제작 봉사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디오북을 통해 독서를 하셨으면 한다. 이번 기회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