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이동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지난 8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KUFCA)과 영화 창작 활동에 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화를 사랑하는 대학생과 함께 공유 가치를 창출하고, 헬로모바일의 CGV요금제 혜택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8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왼쪽 세번째)가 한국대학생영화동아리연합과 영화창작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CJ헬로비전> |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해 CJ헬로비전은 올 1월부터 ‘헬로모바일 CGV 요금제’ 신규 가입자 한 명당 1895원을 적립하고 있다. 1895원은 ‘영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뤼미에르가 현재의 영화 개념에 부합하는 작품을 만든 해인 1895년을 의미한다.
적립 기금은 KUFCA 소속 16개 대학 영화동아리가 진행하는 대학생 영화제와 영화 재능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헬로모바일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동통신 서비스에 접목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