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부동산대책 해결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추경 필요성 인정…적자 국채 발행 규모 최소화 노력해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9일 부동산 대책의 빠른 해결을 위해 여당과 야당,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정 협의를 통해 시급하게 입장을 정리하고 4월 중 후속 입법조치를 완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정책위의장은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관련 법령을 처리해 시장의 불안정성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1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지난주에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 중심으로 민주당 내 부동산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 대책 발표한 것에 대한 우리 측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TF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와 관련, 85㎡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면제 기준금액을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제한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최초 주택 구매 연령 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논의키로 했다.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기준금액은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추고 85㎡로 돼 있는 면적규제도 없애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DTI(총부채상환비율)·LTV(담보인정비율)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금융소비자 보호차원에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 행정규제와 행정 지도사항인 규제를 입법사안으로 상향 조정하는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변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적자 국채 발행 규모는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제상황이 추경 편성 요건에 해당하느냐에 대해 민주당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추경 필요성을 인정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경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경기 활성화에 사용되는 세출 증액 부분에서 최소한 10조원 규모는 돼야한다"며 "실질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볼 규모로 하자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변 의장은 "다만 정부가 발표한 세입 결손 부분인 12조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축소 조정 돼야한다는 입장"이라며 "적자 국채발행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 2013년도 세출예산 중 세입결손분 20%에 해당하는 2조원 정도는 자구노력 통한 절감 대책을 가져오라"며 "기존 예산에서 인건비, 홍보비,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와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자체 삭감 노력이 함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과세 감면 축소를 통해 적자 국채를 발행하는 경우 재정건전성을 어떻게 확보할 지 대책도 제시해 달라"며 "민주당의 추계에 따르면 부자 감세를 철회만 해도 연간 2조5000억원 정도의 세입 증대효과를 볼 수 있다. 대기업 집단에 소속된 비과세 감면만 철회해도 연간 5~6조원 규모의 세입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의장은 추경의 세출 항목에 대해 "그동안 추진했던 질 낮은 일자리로 추경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사회복지공무원·경찰·소방공무원 등 공공부문 공무원 등 괜찮은 일자리 확충이 돼야한다"며 "박 대통령이 공약했듯 학교 비정규직, 통계조사원 등 22만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추경예산에 포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자리 지키기 사업부분에 집중적 지원해주는 한편 저소득층·아동·여성 등 사회 취약분야 복지 분야에도 신경 써 달라"며 "국채 발행에 따른 지방세 부족분에 대한 지원대책도 함께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추경의 시급성과 경제적 효과를 감안하면 가급적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정부가 19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하는데 10일간 총 규모 20조원에 해당하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긴 쉽지 않다. 추경예산 편성단계부터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국무회의를 통과된 안에 대한 국회 심의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