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 약칭이 '기재부'로, 영문 명칭은 지금 그대로 'MOSF'가 사용된다.
기재부는 8일 향후 기획재정부의 부처 약칭은 '기재부'로 통일시켜 사용해 주기를 언론과 관계 기관에 부탁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2008년 부처 신설이후 '기재부' 및 '재정부' 등 다양한 부처 약칭이 언론과 대내외 보고서에 혼용돼 옴에 따라 경제총괄부처임에도 불구하고 부처 명칭 및 약칭의 대외 인지도가 높지 않고, 나아가 대국민 경제정책홍보 등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재부의 영문 명칭은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로, 영문 약칭은 'MOSF'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