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개막전 멀티히트 [사진=AP/뉴시스] |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개막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지난해 20승을 거둔 제러드 위버를 맞아 톱타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등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위버의 86마일(약 138㎞)짜리 직구를 밀어쳐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8회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개막전 멀티히트를 만들어 냈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개막전 멀티히트 분전에도 연장 13회초 에인절스 크리스 아이네타에 2타점 결승타를 허용하며 3-1로 패배했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