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인 ‘필립스 아치바 3.0T’가 지난 1일 개원한 이화여자대학교 뇌융합과학연구원 및 뇌영상센터에 설치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경사자장 시스템과 32채널 코일이 탑재돼 신경·혈관·조직 구조를 고해상도로 영상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류인균 이대 뇌융합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필립스 아치바3.0T’ 도입으로 다양한 핵자기 신호 측정이 가능해졌다”며 “에너지 소모량이 큰 뇌의 에너지 대사상의 변화를 인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