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아기용 초유 제품인 '초유콜로스'를 출시했다.
'초유콜로스'는 모유, 분유, 우유 등의 유제품에 타서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는 간편한 액상 앰플 형태의 신개념 제품으로 100% 순수 초유만을 농축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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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콜로스'는 모유를 수유하고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모유의 영양성분이 일정하지 않거나 혹은 사회적, 생리적인 이유로 불가피하게 모유를 수유하지 못하는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순도 높은 고품질의 초유 성분을 먹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남양유업은 '초유콜로스' 제조 시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초유만을 사용한다. 초유는 일반적으로 분만 후 72시간 이내 착유하는 젖을 말하지만 착유시간이 늦어질수록 면역 및 성장 인자 등 생리활성물질의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남양유업은 특별히 24시간이라는 제한을 둔 것이다.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는 "초유콜로스는 아기들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 연구 개발해낸 제품으로 영유아 영양식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1박스(5ml/30개) 기준 4만5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