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종 기업과 다국적 기업들 총 출동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국무원의 공업 정보화부는 광동성 선전(선전)시와 공동으로 오는 2013년 4월 10일~12일 선전에서 제 1회 중국전자정보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국 동팡왕(東方網)은 27일 중국 정부가 중국전자기재총공사및 선전시 TV 전자 모니터 업체들과 공동으로 중국전자정보 박람회(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장의 총면적은 10만㎡로 1200여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될 최신 상품만해도 2000건이 넘고 참관객도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제 1세대 정보화 기술 산업을 소개하는 첫 국가급 전시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도중 제 81회 중국전자전을 비롯해 중국 소비전자 전시회, 중국리튬전지 전시회, 중국LED전시회 등 정보 전자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전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중에는 자동차전자 신에너지 LED 3D 리튬전지 분야의 업체 지도자들이 참석해 신상품 소개 등 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관계자들은 중국쪽에서는 중국전자 롄상 하이얼 하이신 창홍 TCL 징둥팡 등 유력 업체들이 대거 참석했고 기타 해외 업체들도 상당수가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