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네오팜(대표이사 박병덕)은 미국의 유명 스포츠용품 ‘미션 애슬릿케어(MISSION ATHLETECARE)’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션 애슬릿케어는 운동선수의 기록 향상을 위해 개발된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15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테니스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 6번 미국프로야구(MLB) 올스타에 선정된 데이비드 라이트, 7번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에 뽑힌 드와이트 하워드 등이 제품 개발과 필드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체온을 조절해 경기 능력 저하와 운동 후유증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인듀라쿨 인스턴트 쿨링 타올’, 농구과 같은 코트 경기에서 신발과 바닥의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더 빠른 반응을 돕는 ‘코트 그립’, 야구나 테니스 경기에서 손과 기구와의 마찰력을 높여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고 강력한 힘을 전달하게 도와주는 ‘파워 그립’ 등이다.
국내에서는 공식 사이트(www.missionathletecare.co.kr)와 CJ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네오팜은 이번 독점 판매에 맞춰 오는 5월 스포츠 스킨케어 라인 ‘M-아토팜’을 출시할 예정이다.
선보경 네오팜 마케팅본부 선보경 상무는 “미션 애슬릿케어를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스포츠케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포츠 용품뿐 아니라 운동 전후 스킨케어까지 함께 다루는 ‘스포츠 토털케어’ 시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50조로 4년 평균 12%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스포츠 용품 시장은 약 6조으로 추산된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