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그룹으로부터 구제금융안을 승인 받은 키프로스가 은행권 영업 중단을 28일(현지시각)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각) 키프로스 중앙은행은 모든 은행들의 영업이 28일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키프로스 은행과 라이키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키프로스 은행들은 26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돼 있었다. 키프로스 1,2위 은행인 두 곳은 앞서도 28일까지 영업 중단이 예정돼 있었다.
키프로스 중앙은행은 “은행 시스템 전체의 원활한 작동”을 확실히 하기 위해 영업 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