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억원 탈세 의혹' 등에 꼬리 내려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한만수 후보자가 공정위에 '자진사퇴'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로펌 변호사 출신인 한 후보자는 20년여 년간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공정위와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대리해 왔다는 점에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더불어 최근 수억원 규모의 '탈세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심정적인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