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 서비스에 사회공헌을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메이드식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첫 스타트는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이다. 자사의 모바일게임 브랜드인 weme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eme.wemade)을 통해 열릴 이번 이벤트는 <윈드러너: 진화의 시작 for Kakao> 이용자들이 게임 속 달리기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는 형식이다. 1000m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해 1000만원을 달성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윈드러너 for Kakao> 게임 결과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weme 페이스북 메시지로 전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육상 꿈나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는 적립된 후원금을 1000만원 달성 시점에 대한육상경기연맹을 통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육상 꿈나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일회성, 일방향성의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계획 중에 있다" 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사회를 바꿔나가는 매개체로 게임을 활용함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Kakao>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고, 이번 후원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weme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eme.wemad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