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도태호 전 국토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이 주택·부동산 업무를 총괄하는 주택토지실장에 내정됐다. 또 박상우 전 주택토지실장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옮겼으며 정병윤 청와대 비서관은 신임 건설수자원실장으로 내정됐다.
국토해양부(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1급 공무원인 주택토지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건설수자원실장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발령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토지실장에는 도태호(행시 31회) 전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내정됐다. 도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건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로정책관, 건설정책관, 주택정책관을 역임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초기 주택정책관으로 재임하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을 쐈다.
박기풍 전 실장의 1차관 내정으로 공석이 된 기획조정실장에는 박상우(행시 27회) 전 주택토지실장이 내정됐다.
또 김경식 전 실장의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건설수자원실장은 정병윤(행시 29회)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정병윤 내정자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 홍보관리관, 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냈다.
정 실장은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 지원 등 정부 출범 초기 초대형 사업을 진두 지휘하는 중책을 맡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해양부(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1급 공무원인 주택토지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건설수자원실장에 대한 인사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발령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토지실장에는 도태호(행시 31회) 전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이 내정됐다. 도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건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로정책관, 건설정책관, 주택정책관을 역임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초기 주택정책관으로 재임하면서 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을 쐈다.
박기풍 전 실장의 1차관 내정으로 공석이 된 기획조정실장에는 박상우(행시 27회) 전 주택토지실장이 내정됐다.
또 김경식 전 실장의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건설수자원실장은 정병윤(행시 29회)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정병윤 내정자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 홍보관리관, 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냈다.
정 실장은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 지원 등 정부 출범 초기 초대형 사업을 진두 지휘하는 중책을 맡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