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독주' 꿈꾸는 삼성의 반격, 애플 '수비' 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뉴욕 '갤S4' 출시 행사 '카운트다운'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가 몇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가 느끼는 긴장감 역시 크게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대부분 신제품 출시 행사를 국내에서 열어왔던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출시 행사를 가진 사례는 전작인 '갤럭시S3' 정도가 유일하다. 때문에 이번 '갤럭시S4'의 뉴욕 이벤트는 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강자 입지를 굳혀가겠다는 공공연한 '선전포고'인 셈이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S4'는 눈동자를 인식해 페이지 이동 등을 가능하게 한 '아이 트래킹', '스마트포즈' 등 신기능이 탑재됐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인 애플은 '갤럭시S4'를 계기로 삼성이 시장을 뒤흔들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이폰5' 출시 이후 슬럼프를 겪고 있는 애플로서는 이번 '반격'을 통해 기존의 양강구도에서 독주구도로 전환하겠다는 삼성의 각오가 눈엣가시임에 틀림없는 상황.

쉴러 "뛰어난 iOS, 안드로이드 '공짜폰'과는 달라"

애플 필 쉴러 부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이례적인' 인터뷰를 자청하면서까지 삼성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세가 최근 발표된 업체들의 보고서 대비 크지 않다는 점을 반박함으로써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OS를 제공하지 못하고 각 제품마다의 사양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는 한계를 갖고 있음을 지적하며 자사의 'iOS'가 상대적 강점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종종 '공짜폰'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애플은 이와 다르다"고 언급함으로써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세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비꼬기도 했다.

쉴러 부사장은 지난 4분기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비율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무려 4배에 달한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애플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은 19%를 기록한 반면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70%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아울러 태블릿 PC 시장에서 올해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이 50%대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S4', 애플에 상당한 압박 가할 것" 주목

 하지만 이같은 애플의 '수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4에 쏠리는 고객과 투자자들의 시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듯한 상황이다.

14일(현지시간) 현재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여전히 주당 430달러대에 묶인 채 고점 대비 40% 가까운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은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제프리스앤코의 피터 미섹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제조업체가 시장으로부터의 지지를 상실하게 되면 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악화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420달러로 크게 내려 잡았다.

애플의 1월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증권사는 6개 이상으로 지금까지 40개 가까운 투자사들이 평균 13%의 목표주가 하향을 선언한 상황이다.

가트너의 반 베이커 분석가는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개선이 이전대비 훨씬 더 강력한 수준에 달하면서 애플에 대한 강력한 경쟁자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6년간 아이폰을 통해 비슷한 외형과 느낌을 유지했던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가 3D 영상과 사용자 안면인식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고객에게 어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S4'가 공개되면 애플에는 놀라운 수준의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갤럭시S3'가 이미 매우 강력한 영향력 미친 상황에서 이번 제품은 분명히 고객들에게 더 많은 어필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