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양증권은 14일 에스텍파마에 대해 지난 4분기 규모의 경제 효과로 놀라운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한 195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57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이는 시장 추정치를 대폭 상회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그간 축적된 고객사 주문에 대한 납품과 봄철 판매가 늘어나는 일본향 천식치료제 원료의약품(API) 납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는 올해 대형 제약사와의 추가적인 위탁생산대행(CMO) 계약 기대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