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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연기자 구성애' 등극 [사진=SBS 화신]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다른 성 조언으로 연기자 구성애로 등극했다.
소이현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배수빈, 김제동, 임슬옹과 함께 출연해 '내 안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소이현은 "보통 남자들이 군대 가기 전에 첫 경험을 하는데 첫키스나 이런 게 너무 궁금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남자친구와 사귄지 한참 지나면 첫 키스와 첫 경험 등을 물어본다. 그런데 정작 내가 원하는 답은 '잘 기억이 안난다'거나 '너랑 한 게 제일 좋아'라는 대답인데 남자들은 눈치 없이 다 얘기를 하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이현은 여자친구의 그런 질문에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 지를 상세히 조언했다. 그는 "남자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절대로 여자친구의 유도심문에 넘어가면 안된다"며 신신당부를 했다.
소이현의 조언을 들은 MC 윤종신은 "연기자 구성애다"라며 별명을 붙여줘 출연자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여배우로서 예상치 못한 반전 19금 토크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