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작년 2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60억원을 지난달 28일 조기 상환했다.
현대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의 직접투자 방식으로 발행된 3년 만기를 1년 만에 상환한 것이다.
이번 BW자금은 해외투자에 집중 사용돼 지난 한해 중국∙동남아∙미국 등에 모두 23개의 전문매장을 추가로 개설했다.
쌍방울은 현재 총 32개의 해외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중에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쌍방울은 작년 연말기준 부채비율이 49%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p 하락했는데 이번 BW자금 상환으로 한층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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