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기자 출신으로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 |
지난해 12월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총선을 앞둔 4월부터 '윤창중의 칼럼세상'이라는 1인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는 당시 보수성향의 논객으로 유명했으며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종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총선 직후인 4월 13일에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낮은 곳을 향해, 낮은 자세로 인재를 모으라"고 촉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 내정자는 인수위 대변인으로서 '1인 기자'를 자임하며 정해지지 않은 것은 국민에 알리지 않는 '새로운 인수위의 프로세스'를 강조했지만, 기자들과 소통과정에서 '불통' 지적을 받기도 했다.
◆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 프로필
△충남 논산(1956년생) △고려대 화학과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한국일보·KBS·세계일보 정치부장·문화일보 논설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서울언론인클럽 칼럼상 수상 △윤창중의 칼럼세상 대표(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현) △통일연구원 고문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