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윤선 기자] 지난 2012년 중국의 도시 주민 가처분 수입은 9.6%(가격 요소 제외), 농민 소득은 10.7%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당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도시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수입은 전년보다 12.6% 증가한 2만4565위안으로, 가격요소를 제외하면 실제 증가율은 9.6% 라고 소개했다.
도시 주민 가처분 소득의 중간 값은 2만1986위안으로 전년보다 15.0% 증가했다.
농촌 주민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순소득은 7917 위안(약 142만5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13.5% 늘었다. 실질 소득 증가율은 10.7%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농촌 주민의 식품 소비 지출이 소비 총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9.3%로 도시의 36.2%보다 높게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