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윤선 기자] 지난 1월 중국의 70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53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달에 비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은 국가통계국이 당일 발표한 1월 70개 주요 대도시 주택 판매가격 변동 통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내린 도시는 10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7개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주택가격이 오른 도시들의 상승폭은 2.2%를 넘지 않았다.
또 70개 도시 가운데 전년 동기대비 집값이 오른 도시는 53개, 내린도시는 16개, 가격 변화가 없는 도시는 1개로 조사됐다.
중고주택 가격도 대체로 올랐다. 70개 도시 중 중고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상승한 도시는 51개, 하락한 도시는 7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12개에 달했다. 중고주택 가격 전월대비 상승폭은 1.7%를 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