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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오열 연기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 겨울' 배우 조인성 오열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5회에서 오수(조인성)는 첫사랑이었던 희주의 기일을 잊어버렸다.
이날 조인성은 동시에 희주를 사랑했던 무철(김태우)과 만나 말다툼을 하던 중 "그땐 너무 어렸고 그녀가 죽을지 정말 몰랐다"며 자책했다. 이 장면에서 조인성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절절한 오열 연기로 표현해냈다.
특히 그는 동생 오영(송혜교)의 목숨과 자신의 목숨을 저울질 해야한다는 사실에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조인성 오열연기는 오수의 비참한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조인성 오열연기와 송혜교와의 3단 애정신에 힘입어 20일, 21일 수목드라마 시청률 단독 1위에 등극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