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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뉴스핌DB] |
신지애는 15일 호주 로열 캔버라CC(파73)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합계 14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리디아 고는 4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인 마리아 호세 우리베(콜롬비아)에 불과 1타차 공동 2위에 나섰다.
우리베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선수임을 감안하면 우승다툼은 신지애와 리디아 고로 좁혀졌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신지애는 10, 11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으며 치고 나갔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파5), 16(파4), 17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신지애는 3(파3), 6(파5),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신지애는 지난해 9월 손바닥 수술 후 투어에 복귀해 킹스밀챔피언십에서 1년10개월 만에 우승한 뒤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안았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이날 2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