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농심은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신라면블랙'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외국인들이 많은 대형마트에 집중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면블랙 선물세트는 휴대하기 쉽고 가격부담이 적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 고유의 검정과 빨간색을 조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패키지에 월드스타 싸이를 내세웠다.
농심 측은 "신라면블랙은 2011년 5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골든위크기간 동안 많이 구매하는 상품 순위 6위에 오른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춘절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6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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