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정부 초대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서남수 위덕대학교 총장(사진)은 정통 교육관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이날 2차 인선 발표를 맡은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교육부에서 20년 넘게 공직 재직하며 교육부 차관을 역임, 현재 위덕대 총장을 맡고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년 이상 문교부, 교육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8월까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한 뒤, 9월부터 위덕대학교 제5대 총장을 맡아왔다.
교육정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 프로필
1952년 서울 출생 ▲ 서울고ㆍ서울대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교육부 대학학무과장 ▲ 영국 런던대 교육학대학원 객원연구원 ▲ 교육부 교육정책기획관 ▲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 서울대 사무국장 ▲ 교육부 차관보 ▲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 ▲위덕대 총장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