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동욱 종영 소감 [이동욱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
이동욱 종영 소감
[뉴스핌=장윤원 기자] MC 이동욱의 '강심장' 종영 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 마지막 회가 끝나고, 그동안 신동엽과 함께 '강심장'을 이끌어왔던 MC 이동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동욱은 "제가 지난해 연애대상 MC 신인상을 받았다. 그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제가 연기만 할 때는 예능에 나가서 멋있게 앉아 있고 무게 잡고, 리액션을 별로 안 하는 게 멋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예능을 하다보니 그게 다가 아니고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걸 느끼게 해준 '강심장',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12일 '강심장' 마지막 회가 끝난 후 13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지난 10개월… 감사합니다. 배우 말고 예능인으로 또 다른 세상이 있다고 느끼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동엽신 사랑해요. 우리 강심장 스텝들 고마워요! 강심장 고정 패널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고 종영 소감을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동욱 종영 소감 [사진=이동욱 미투데이] |
MC 신동엽, 이동욱의 진행으로 SBS 대표 예능으로 거듭난 '강심장'은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3년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심장' 후속으로는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 진행하는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