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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의 한 장면 |
[뉴스핌=이슈팀]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군필 남성들의 호응이 뜨겁다.
유튜브에 공개된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은 7일 오후 1시 현재 40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댓글이 무려 1200개 넘게 이어지며 공감을 얻고 있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레밀리터리블’ 영상에 붙은 글 중에는 특히 군필자들의 응원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제설제설 대박” “군에서 만든 걸라고는 안 믿기는 퀄리티” “육군, 해군도 만들 듯” “노래 정말 잘한다. 군인들이 이런 걸 만들다니 예비역으로서 뿌듯하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기대 안했는데 정말 신기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군본부가 만든 13분짜리 영상 ‘레밀리터리블’은 22전투비행단 병사들의 제설작업으로 시작된다. 작품 맨 앞에는 장발장의 노역장면 대신 군인들의 ‘빡센’ 제설작업이 등장한다. 코제트는 주인공 병사의 여자친구로, 자베르 경감은 악독한(?) 중위로 변신해 흥미를 더한다.
인기 영화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 ‘레밀리터리블’은 13분이 조금 넘는 작품으로 2주간 제작됐으며 현역 병사 40명이 출연해 노래와 춤을 직접 소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