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월드투어 [사진=서경덕 교수] |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MBC ‘무한도전’팀이 태국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비빔밥 관련 영상광고를 올렸다.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 타임스스퀘어 등 지금까지는 세계 최고의 문화중심지인 뉴욕을 무대로 광고를 집중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에 월드투어를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이번에 불고기, 삼계탕 등 다른 한식메뉴를 소개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아직 우리 한식이 전 세계인들에게 대중화가 돼 있지 않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빔밥을 더 널리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이번 광고 파일을 유튜브에 올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스마트폰으로도 전송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일본의 스시, 인도의 카레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있듯이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비빔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