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7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에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점 경계감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이탈리아 총선 부담으로 영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이탈리아는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운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지지율 상승으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증시도 해외증시 부진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국내증시는 환율문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미약한 가운데 외국인의 외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당분간 상승이 억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