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종합IT가전기업 모뉴엘은 자사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이 현대홈쇼핑 2회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초 열린 CES2013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 2개, 혁신상(Innovation Award) 3개를 수상하며 국내외 언론을 놀라게 한 모뉴엘이 자사 로봇청소기 클링클링(모델명 MR 6500)을 지난 20일 현대홈쇼핑 1차 방송에서 완판에 이어, 28일 오전 진행된 2차 방송에서도 목표한 수량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방송에서는 특히, 모뉴엘 클링클링의 82mm의 슬림한 디자인과 세계 최초 ‘쉐도우 청소모드’로 침대 밑이나 소파 밑 같은 어두운 곳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목 받았다. 기존 카메라 방식의 로봇청소기가 간혹 어두운 공간에서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는 점과는 달리, 센서방식으로 어두운 공간에서도 완벽한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 모뉴엘 클링클링의 스마트 센서 시스템은 또한,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해 가구 및 벽지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와 더불어 추락 방지 센서, 팬모터 과부하 방지 센서 등 총 21개의 안전 및 충돌방지 센서를 장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모뉴엘 클링클링은 BLDC 모터(BLDC: Brushless DC)를 탑재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로봇 본체 좌우측에 사이드브러시를 장착해, 진공흡입 시스템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모뉴엘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현대홈쇼핑 완판 기록은 모뉴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CES나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