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간] 기업 경영에 숨겨진 101가지 진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종 경제전문기자와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기업 경영의 속내

 

[뉴스핌=정경환 기자] 베일에 싸여 있던 기업 경영의 진실이 드러난다!

'기업 경영에 숨겨진 101가지 진실'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아무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하고 있다.

하루에도 언론을 통해 수십, 수백 가지의 기업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어떤 기업이 합병을 했다거나, 신주(新株)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준다거나, 최대주주가 교체됐다거나, 적대적 M&A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등 기업의 미래와 주가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들이다.

하지만 좀처럼 그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기업이 왜 그러한 결정을 했을까?', '결정이 몰고 올 파급 효과는 무엇일까?',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이 이어진다.

이는 경영이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움직이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다. 기업의 경영 활동에 내재된 함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기업에 대한 어떠한 가치 판단도 할 수 없다. 나아가 해당 기업의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다름없다.

각각 저널리스트와 애널리스트로 오랫동안 기업과 시장을 경험해 온 두 저자는 기업이 일상 적으로 행하고 있는 중요한 경영 활동을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로써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론으로 에둘러 설명하지 않는 것이 이 책의 큰 미덕이다.

- 페이스북은 상장 5개월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났는데, 어떻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유럽 경제가 악화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공모가를 지킬 수 있었는가?(56쪽)
- 대한전선이 같은 날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라는 상반된 두 개의 공시를 낸 까닭은 무엇인가?(130쪽)
- 배용준은 왜 하필 껍데기만 남은 오토윈테크의 경영권을 확보해 우회상장을 했는가?(398쪽)
-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연구소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헐값에 인수했다고 고발했던 강용석 의원은 왜 머쓱해졌을까?(186쪽)
- LG유플러스는 왜 보유 중인 자사주 7818만여 주(6687억 원 규모)를 소각했고, 회사의 결정에 투자자들은 주가로 화답했을까?(231, 336쪽)

이처럼 실제 사례에 ‘왜?’라는 의문부호를 찍고, 이에 답하는 방식을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알 만한 익숙한 기업들의 실제 사례이기에 읽는 이의 흥미와 관심은 배가 된다. 그만큼 책장은 술술 잘 넘어간다.

짧은 공시 한 줄이라도 그 숨겨진 의미를 쫓아가다 보면,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마냥, 손에땀을 쥐게 할 때도 있다.

그 과정에서 기업 경영이라는 막연하고도 어려운 이론들이 책장 속 박제된 지식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있는 실전 지식으로 독자들의 뇌리에 스며든다.

아울러 이 책은 사례와 그 사례를 다룬 기사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언론에서는 그 내용이 어떻게 변주되고 해석되는지도 다각도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사의 행간에서 담겨 있는 깊은 속뜻까지 읽는 훈련을 할 수 있다.

'기자 출신 저자의 현장 경험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저자의 시장 감각이 더해져 일반 투자자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지식 수준을 높이는 해결책이 돼 줄 것'(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깊이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이 책을 통해 자본 시장과 기업 경영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라는 추천의 글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김수헌·한은미 지음| 어바웃어북 | 435쪽 | 1만6800원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