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인수위 인사이드] 정부조직개편 최대 피해자가 재정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무역협정본부 이관…위원회 없어지면 차관보급 3~4개 '싹둑'

[세종시=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개편 대상 정부부처들의 주요 업무를 분장하는 세부 개편안을 발표한 뒤 기획재정부는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이해득실을 따지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급 자리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 겸직일 뿐인 부총리를 받고 차관보를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재정부 1급이나 국장급들이 가던 대통령 산하 위원회들이 대부분 없어질 운명이라 새 정부에서 승진 적체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수위는 재정부 내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고 장기전략국은 기능은 유지하되 연구개발과 관련된 미래예측 및 전략수립 기능은 미래창조과학부로 넘긴다고 발표했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통상교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의 통상교섭 및 통상 교섭 총괄 조정 기능은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되 외교부의 고유기능(다자 양자 경제 외교 및 국제경제협력)은 외교부에 존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부의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 수립 기능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고 이를 통해 실물경제 부처의 전문성을 활용해 장관이 협상 주체가 돼 협상력을 증대하고 피해보상 등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했다"고 말했다.

진영 부위원장은 질의응답에서 "장기전략국은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만 연구개발과 관련된 미래예측 및 전략수립 기능은 미래부에 넘긴다"고 답했다.

지난 정부조직개편안 발표에서 경제부총리제가 신설되면서 재정부는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됐다. 그러나 현재도 위기관리대책회의 등 장관급 회의를 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상황이라 실질적 위상에는 큰 변화가 없다.

문제는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이 1급인 차관보라는데 있다. 현재 재정부 내 7명의 차관보직이 있는데 여기에서 1개 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외부에서 볼 때 1급 자리 하나 사라지는 게 무슨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식경제부나 국토해양부처럼 산하기관이 별로 없는 재정부에서는 향후 국장급의 승진 적체가 더 극심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인수위가 대통령 산하에 있는 각종 위원회도 대부분 폐지한다는 계획이라 재정부 고위공무원들이 주로 가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도 없어질 운명이다.

현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변상구 추진단장, 녹색성장위원회 유복환 녹색성장기획단장, 미래기획위원회 황문연 단장이 모두 재정부 1급들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부총리제가 있었던 노무현 정부 때를 생각하면 부총리 밑에 비서실장으로 국장급 자리가 하나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차관보급 자리가 없어지면 겸직일 뿐인 부총리로 격상된 것만도 못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는 2011년 1월에 발족했으며 무역협정 체결과 관련한 국내외 언론동향의 분석 및 대응, 여론조사, 국내외 사례 및 연구 분석, 교육활동 지원, 무역협정 갈등 조정 전략 및 대책, 국회 비준동의의 지원, 피해산업 지원 방안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