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원미디어의 온라인게임 '짱구는 못말려'가 대만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선보인지 6개월 만의 성과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대만의 게임개발 및 유통기업 감마니아와 캐주얼게임 짱구는 못 말려 온라인의 대만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감마니아는 대만 내에서만 약 1400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유통 기업으로 지난해 카운터스트라이크와 크레이지 슈팅버블파이터 등 다수의 국산 온라인 게임을 현지에서 서비스해왔다.
전병조 대원미디어 게임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유저들의 높은 호응도와 안정된 서버관리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했다"며 "이번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보유 캐릭터의 공격적인 마케팅 성과가 나타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짱구는 못 말려 온라인'은 대원미디어와 레인폴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캐주얼 게임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