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토요타가 지난해 판매에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했다
15일 로이터통신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928만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토요타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추정치 970만대와 40만대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토요타의 왕좌 탈환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지난 2008년 GM을 제치고 전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등의 영향으로 GM에 다시 왕좌를 내준 바 있다.
한편, GM의 쉐보레 브랜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495만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멕시코 10% 미국 8% 중국 5.4% 등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