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K팝스타 시즌2로 100억원 정도의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5분 현재는 전일 대비 75원(3.62%) 오른 2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은 SBS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의 제작 공급 계약을 총 55억원에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시즌1의 계약금액(33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초록뱀 관계자는 "협찬광고, 음원수익, 판권 및 기타 부가사업 수익이 예상돼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K팝스타 시즌2 계약기간이 1월10일부터 5월31일로 정해진 만큼 실적에는 상반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K팝스타 시즌2'는 글로벌 차세대 한류 인재발굴을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표 가요기획사 SM, YG, JYP가 참여하고 있으며,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