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올해 매출액을 580억원, 영업이익을 7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HR(Human Resources)서비스 업체로 온라인 기반의취업포털 사업부와 오프라인 기반의 인재파견·취업지원·헤드헌팅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구성은 취업포털(40.3%), 인재파견(47.2%)이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완만하게 좋아지면서 취업포털시장도 다소 성장할 것"이라며 "예상 실적은 지난해 추정치(매출 480억원, 영업익 55억원) 대비 20.8%, 36.4% 오른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인은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순방문자 234만명으로 엽계 1위"라며 "향후 방문자수 1위를 바탕으로 한 시장점유율과 매출액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