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35세 이상 싱글 여성은 외모 가꾸기, 남성은 건강 관리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 12월 한 달간 35세 이상 미혼 남녀 510명(남자 182명, 여자 3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은 자기 관리 지출의 1순위로 '몸매·피부 등 외모 관리'(73.2%)를, 남성은 '건강 관리'(35.7%)를 각각 꼽았다고 8일 밝혔다.
한달 평균 자기 관리에 쓰는 비용은 여성의 경우 21만~30만원(53.7%), 남성은 11만~20만원(61.0%)이 다수를 차지했다.
자기 관리 중 외모를 가꾸는 이유에 대해 여성의 55.2%는 '순수한 자기 만족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사회 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0.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여성 13.1%, 남성 9.9%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오창현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남녀 모두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싱글족은 본인을 위한 투자에 비교적 제약을 덜 받아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 12월 한 달간 35세 이상 미혼 남녀 510명(남자 182명, 여자 3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은 자기 관리 지출의 1순위로 '몸매·피부 등 외모 관리'(73.2%)를, 남성은 '건강 관리'(35.7%)를 각각 꼽았다고 8일 밝혔다.
한달 평균 자기 관리에 쓰는 비용은 여성의 경우 21만~30만원(53.7%), 남성은 11만~20만원(61.0%)이 다수를 차지했다.
자기 관리 중 외모를 가꾸는 이유에 대해 여성의 55.2%는 '순수한 자기 만족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사회 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0.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여성 13.1%, 남성 9.9%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오창현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남녀 모두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싱글족은 본인을 위한 투자에 비교적 제약을 덜 받아 이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