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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 채용 [사진=잡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이슈팀] IT업체 제니퍼소프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제니퍼소프트 입사를 원하는 네티즌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스페셜 '리더의 조건'에는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가 나와 직원 복지 서비스를 비롯한 자사의 독특한 경영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영 대표는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업무를 행할 수 있는 개인 존중 업무환경"을 복지로 내세우며 사내 다양한 복지혜택을 소개,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흔들었다.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제니퍼소프트의 복지혜택의 진위여부에 대한 질문과 제니퍼소프트의 구체적인 채용방법을 궁금해 하는 글들이 줄이어 올라왔다.
실제로 제니퍼소프트 측은 최근 구인구직포털사이트 잡코리아를 통해 직원들을 위한 수영강사, 사내 카페 바리스타, 사내 식당 운영을 위한 주방장 채용공고를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사내 수영장 강사를 제외한 바리스타와 주방장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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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 채용 [사진=제니퍼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
입사 과정 역시 보통의 기업들과 조금 달라 보인다. 서류 합격자는 프로그래밍 과제 테스트를 거친 후 동료구성원과 인터뷰와 별도과제 세션발표를 가지게 된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대신 동료구성원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진다는 것.
방송에서 제시된 복지조건 또한 모두 사실로 나타났다. 채용공고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35시간 근무, 연간 1,600시간 노동, 5년 장기근속휴가(2주+해외가족여행), 10년 장기근속휴가(2달의 유급 안식월), 남녀멤버 출산지원금 아이당 1천만원(출산시 500만원, 10개월간 30만원씩, 1년뒤 200만원) 등은 모두 근무조건에 포함된 사항이었다.
더욱이 기타 사항에 "수영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이라고 명시된 부분은 제니퍼소프트의 '꿈의 복지'가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경기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제니퍼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전문업체, 성능컨설팅, APM, JENNIFER, 성능모니터닝, 장애진단 등 안내하는 IT사업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