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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흡연 금지 구역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PC방 좌석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그간 시행을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뜨거웠던 PC방 흡연 금지 조치가 올해 6월부터 전격 시행된다.
정부의 청소년 흡연 유인 차단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PC방은 오는 6월부터 흡연 금지 구역으로 지정된다.
지금까지 PC방은 흡연이 금지된 구역과 그렇지 않은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돼 왔다. 하지만 정부 조치에 따라 6월부터는 PC방에서 일반적인 흡연이 금지된다. 다만 PC방 내부에 별도 흡연실은 설치할 수 있다. 흡연실은 현존하는 PC방 흡연석과 달리 사방과 천정을 완전히 밀폐해야 하며 환풍기 등 환기시설도 완비해야 한다.
PC방 흡연 금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논란이 한창이다. 그간 PC방 이용이 불편했다며 PC방 흡연 금지 조치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PC방 흡연 금지는 흡연할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반발도 만만치 않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