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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한진그룹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육영사업·재해지원·그린 경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에는 23개의 사내 봉사단체에 속해있는 56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우를 위한 재능공연·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사랑의 연탄 나르기·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또 글로벌 물류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려 재난 시 긴급물자 수송 및 구호물품 지원·중국 초등학교에 PC및 도서실 기증·몽골 울란바토르 고아원 건축지원 등의 글로벌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