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오페라 [사진=뉴시스] |
'강남스타일 오페라'
[뉴스핌=이슈팀] '강남스타일'이 오페라로 재탄생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강남스타일'이 오페라로 만들어졌다('Gangnam Style' by Psy gets opera style treatment)'는 기사가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라디로 텔레비전은 싸이 '강남스타일'을 리믹스 버전의 고전 오페라로 만들었다. 타임스는 "최근 10억 조회수로 유튜브 사이트에서 대히트를 친 한국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 팬들에 의해 패러디되고 있다. 알앤비와 랩, 헤비메탈 등 장르도 다양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강남스타일'이 클래식 오페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오페라 가수는 '강남스타일'을 오페라 발성으로 부르며 말춤을 선보였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현악기와 타악기, 목관악기 중심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강남스타일'이 품격있는 오페라로 재탄생됐다"며 극찬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북미 프로모션 중으로 오는 31일 미국 뉴욕에서 ABC방송사 주최의 음악축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에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함께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