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공개 동선통해 정책 우선순위 피력

기사입력 : 2012년12월26일 12:30

최종수정 : 2012년12월26일 13:08

서민-중소기업- 대기업 차례로 현장 탐방

<자료사진>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개 동선에서  민생정부를 지향하는 박 당선인의 의지를 읽을 수 있어 주목된다.

박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제한적이지만 상징적인 대외 공개 활동을 통해  공약 실천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이 26일 재계와의 만남에 나선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소상공인단체 연합회 임원단을 먼저 만났다.  새누리당은 '민생' 행보에 방점을 찍은 행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앞서 지난 24~25일에는 쪽방촌등 빈민 서민층의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중기중앙회를 방문하고 회장단과 티타임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40분 간격으로 경제인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돌입했다.

이후 10시 40분에는 소상공인단체 연합회 임원단과 티타임을 갖고 11시 20분에는 전경련 회관을 방문, 회장단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경제인 만남에서 전경련 방문을 가장 늦게 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박선규 인수인원회 대변인은 오전 새누리당 당사 브리핑을 통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만나고 그 다음에 전경련을 통해서 대기업을 만나는 순서도 박근혜 당선인이 갖고 있는 경제에 대한 생각의 단면을 읽으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적인 재계와의 소통면 강화 행보에 대해서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경제 주체들를 만나서 의견을 듣고 당선인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의지를 강조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대선 기간에 약속했던 경제민주화를 향한 행보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전 세계 경제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주체들에게 역할을 당부하고 분발을 당부하는 의미도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이미 선거기간을 통해서 대기업의 자기희생적 결단을 요구하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며 "오늘 만남에서 대기업에 대한 그런 의지가 강조되고 대기업의 입장에서도 전경련을 통해서 그분들의 입장이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