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가족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1부 글로리 재즈 밴드의 공연에 이어 3시부터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는 경쾌한 리듬의 캔디드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전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16일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800여명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 등을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