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금양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박재범)은 미국에서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으로 유명한 베어풋 와인을 이마트에서 1병 구매 시 연탄 1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어풋 와인은 ‘착한 와인’, ‘재미있는 와인’으로 자리매김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일리 와인이다. 2011년 기준,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와인 브랜드’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1994년, 미국의 서프라이더 협회에 와인을 기부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시작된 베어풋의 사회 환원 활동인 ‘해변 살리기 운동’은 현재까지 20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과 2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500그루 이상의 식수를 심는 등 열성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연탄기부 캠페인은 베어풋의 첫 번째 국내 공식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캠페인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는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 피노누아, 스위트 레드, 모스까또로 총 4종이다. 와인 1병당 훈훈한 연탄 1장이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해온 위제너레이션 (http://wegen.kr/)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