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 육박하는 대규모 모바일게임 라인업 출시로 국내외서 고른 흥행
-중국, 일본 시장 등 아시아권 공략 강화와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 한해 수많은 개발사, 퍼블리싱 업체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서도 최고의 두각을 나타낸 모바일 게임사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발표한 게임빌은 월 평균 4종 가량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며 올해 총 50종에 육박하는 신규 게임들을 선보였다. 이들 게임은 스포츠, RPG, 아케이드, 디펜스, 액션 등 기존 강세 장르와 SNG 등 신규 장르로 구성돼 시장은 물론 이용자 확대에도 큰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
특히 게임빌의 신사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퍼블리싱 사업은 자체 개발 게임 개발과 더불어 게임빌 비즈니스 모델의 쌍두마차이자, 신규 사업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는 물론 해외 개발사들의 퍼블리싱, 제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게임빌의 퍼블리싱 능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또한 게임 및 유저 관리, 이벤트를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 '게임빌 서클'은 세계 전역에 걸친 게임빌의 글로벌 알림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2억 건을 육박하는 다운로드 고객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 확대를 주도하며 흥행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시장 진출과 서비스 플랫폼 확대도 게임빌의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 성과다. 잠재력이 크고 초대형 시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제휴를 맺고, 중국 이동통신사, 전문 퍼블리셔에 게임 공급을 하기로 하면서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메신저 'NHN 라인'에 '카툰워즈'를 서비스하며 새로운 이용자 층을 확보한 것도 글로벌 시장 확대의 성과 중 한 대목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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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주요 게임들 |
게임빌의 내년 사업 전략은 올해 큰 성과를 거둔 주요 사업들의 시장 안착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자사의 주력 사업으로 부상한 게임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양대 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게임, 이용자 간 유기적 환경 구축에 나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따라서 신규 게임 출시와 게임빌 라이브를 통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 확대, 방대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가 내년 게임빌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11년 업계 최초의 연 매출 400억 돌파를 기록한 게임빌이 앞으로도 최대 실적을 갱신할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