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령제약이 BMS제약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의 국내 영업을 맡는다.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과 보령제약(사장 김광호)는 지난 14일 바라크루드의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항암제 '탁솔'을 비롯한 10개 BMS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취급하는 BMS 품목이 11개로 늘었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블록버스터 '바라크루드'를 공동 판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회사가 가진 감염성 질환 전담 영업 조직과 윤리경영, 근거중심의 데이터 마케팅 능력이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비라크루드와 미국계 제약사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경쟁 중이다.
이달에 출시된 비리어드의 국내 영업은 유한양행이 담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과 보령제약(사장 김광호)는 지난 14일 바라크루드의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항암제 '탁솔'을 비롯한 10개 BMS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취급하는 BMS 품목이 11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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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이클 베이 한국BMS 사장(왼쪽)과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이 BMS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공동 판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한국BMS> |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블록버스터 '바라크루드'를 공동 판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회사가 가진 감염성 질환 전담 영업 조직과 윤리경영, 근거중심의 데이터 마케팅 능력이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비라크루드와 미국계 제약사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경쟁 중이다.
이달에 출시된 비리어드의 국내 영업은 유한양행이 담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