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애플이 중국 시장에 아이폰5를 출시한지 3일 만에 200만 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발표했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의 판매 실적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이폰5는 애플이 중국에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성공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를 바라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앞서 씨티그룹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주당 675달러에서 575달러로 낮춰 제시했다.
씨티그룹은 애플이 중국에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아이폰5에 대한 열기도 예전만 못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