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과 투표소 500여곳 변경
[뉴스핌=정탁윤 기자] 18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7일,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자'는 운동이 SNS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에는 '내 투표소 찾기'라는 글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주소(https://si.nec.go.kr)가 실시간으로 리트윗(RT)되고 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거주지역과 성명,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해당 투표소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본인정보가 아닌 지역만으로도 확인가능하다. (http://stubbyplanner.com/vote/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4월 총선 때와 달리 주택이나 상점 등으로 투표소 500여 곳이 변경되면서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다소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지역별 투표소 변경 현황, 선관위의 투표소 찾기 자동응답전화(ARS) 번호(☎1390) 이용법 등도 활발히 리트윗(RT)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가 투표소 장소가 많이 바뀐 것"이라며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투표소를 잘못 찾아서 소중한 한 표가 날아가는 일이 없도록 미리 확인바란다"라고 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캡쳐>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